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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읽을 때는 금세 다 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저런 일을 하다보니 읽는 속도가 더디네요. 그리고 사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도 속도를 조금 더디게 하는데 일조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주말에는 약간 우울했습니다. 주말에 집안일에 얽매여 책을 한자도 못 읽다가... 이렇게 느림보처럼 나가다가 언제 정말로 전문가처럼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는 날이 올까?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다 지나간 후에?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생각한 게 단지 속도의 차이일 뿐이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거기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 위안해 보았습니다.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면 그 안에서 트렌드에 맞춰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해요. 그게 4차 산업혁명에서 말하는 진정한 융합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그간 읽은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딱 한 챕터 밖에 못 봤네요~)
1(43p) Switch의 동작
C나 Objective-C 등 다른 언어에서는 switch가 스위프트와 다르게 동작한다. 스위프트 이외의 언어에서 switch는 자동으로 다음 case의 코드를 실행한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break라는 제어권 전달문을 각 case의 마지막 행에 두어야 한다. 스위프트의 switch는 이와 정반대로 동작한다. 지정된 값과 일치하는 case가 실행되면 switch는 실행을 멈춘다.
2(47p) 튜플(Tuple)
statusCode와 errorString(Book차장 주 : 책의 앞의 프로그램 코드에 있는 변수)은 논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이 둘이 따로따로 저장되었지만, 이 논리적 연관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한 군데에 저장할 수 있다면 여러모로 유용할 것이다. 튜플을 사용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위의 설명으로 튜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여기서 멈추고 튜플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며칠전에 찾아봐서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파이썬에서 사용하는 배열, 리스트, 튜플, 딕셔너리를 한줄로 깔끔하고 완전 이해가 잘 가게 정리했었거든요.
아무튼 제가 이해한 튜플은 배열과 비슷하지만, 배열과는 다르게 다른 타입의 변수들을 합쳐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표의 행, 열을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보통 표의 행제목에 따라 아래 열에 나오는 값들이 이름도 있고, 숫자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것처럼 튜플도 지정된 여로 타입에 따라 값을 쓸 수 있습니다.
3(51p) if-case
스위프트는 switch와 비슷한 패턴 대조 방식인 if-case를 제공한다.
switch age {
case 18...35 :
print("Cool demographic")
default :
break
}
위의 switch문은 if-case로 고치면
if case 18...35 = age {
print("Cool demographic")
}
4(52p) if-case에서의 where
if case 18...35 = age, age >=21 {
print("In cool demographic and of drinking 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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